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72)
베트남 구정 Tết 선물 동아대학교 이사장님이 주신 뗏 선물. 학과장님도 비슷한 선물을 주셨었다. 이건 베트남 전통 음식인 찹쌀떡같은 음식이랑 소세지, 육포, 피클 등등을 담은 선물세트.https://ko.wikipedia.org/wiki/바인_쯩찹쌀 안에 녹두 간 것과 돼지고기를 넣어 바나나잎에 싸서 찐건데 쫄깃쫄깃 담백하다. 떡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 그냥 먹는거 보다 후라이팬에 구워서 겉바속쫀으로 먹음 더 맛남..근데 울 집엔 떡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지라 ㅠㅠ 몇번 맛 보고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놨다. 갠적으로 녹두가 신의 한수인데.. 몇조각 먹으면 배부르고 물려서 아쉬움...그리고 동아대 근처 조용하고 작은 까페. 코코넛 커피는 얼음이 2/3라 몇번 빨면 없는데 맛은 참...엄지척이다. 우리나라 동아대와 아무 상..
Furama resort 에서 좋은 숙소에 묵어본 적이 없는지라 푸라마 리조트 저녁 행사 가보고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베트남 이웃 가족들과 같이 저녁 부페 먹으며 공연보고 바닷가 산책했다.
그동안 뜨개 더운나라에 오면서 실을 한 트렁크 가져왔다. 집에 있는 실을 긁어왔다시피 한 이유는 여기에 있는 동안 묵힌 실도 소진하고 실력도 한단계 늘고 싶었기 때문에. 가슴 사이즈가 150cm인 신랑의 스웨터를 스타트했다. 웬만해선 떠주지 않지만 베트남에선 좀 느긋하게 짤 수 있을 듯해서 큰 맘 먹고 신랑 아란 스웨터 시작... 근데 진짜 크다 커.... 쁘띠니트 모비스웨터 5XL사이즈임. 앞뒷판 합치고 원통 구간인데 너무너무 안 자라난다..... 날이 더워지기 전에 끝내고 싶다잉. 블로킹 전이라 단면이 68cm 나옴. 베트남 오기 직전 완성한 Calamandin sweater손염색실 자투리 소진용. 맨살에 부드러워서 대박이다. 메리노울 만세. 하아...이 조합 너무 좋아서 빨랑 뜨고 싶은데 신랑스웨터가 발목을 잡..
음식들 길가에서 파는 코코넛. 코코넛째로는 10k, 잔에 담는거는 15k잎사귀가 다 붙어있는 미니귤, 멩고, 몽키바나나한식당 굽고 - 덜익은 망고로 무침을 했는데 신의 한수임귀리우유 넣은 마차라떼, 파인애플 주스
재밌는 광경들 이십년만에 조우한 밥버거. 정확히는 찹쌀버거.마당의 나무는 스타프룻 나무였다!하루에 두번 구워 주는 300원짜리 바게뜨. 잼 대신 연유. 중국집 디저트는 달디단 요거트.가게 식탁에 올려져 있는 간장.
멀끔한 중산층 내가 사는 곳은 월세 120만원에 방이 네개나 있는 복층 주택이다. 이 주택단지는 내가 알기론 다낭에서 유일하게 보안시설이 갖춰진 단지이다. 단지 정문엔 경비가 상주하고 들어오는 차량을 확인후 차단기를 열어준다. 몇일 지내보니 운전사에게 어디가는지 말로만 묻는 게 무슨 철저한 보안시스템 시스템인가 싶지만 일단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이 곳에 들어오겠다는 의지를 희석시켜주는 정도의 역할은 하겠지. 그동안 다낭 시내를 돌아본 바 이 주택단지에 사는 베트남 남자들은 상당히 멀끔하다. 이곳은 처음 분양할 때 공산당 사최고위층에게 50퍼센트 할인했다고 한다. 고위층은 끈이 있어야 올라갈 수 있는 자리이고. 이들은 은퇴 후 월세를 받아 먹으며 여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쉽게 얻은 셈이다. 이 곳의 월급이..
모비 스웨터 5XL 바늘이야기 메리노울 + 이사거 알파카1 미드나잇로완 4mm
식물들 베트남 푹록비엔 집에 오니 식물들이 많이 살았덤 흔적이 있다. 야채를 가꿔서 드셨던 모양인지 흙이 몇봉다리 마당에 있고 집 안엔 홍콩야자로 보이는 커다란 화분이랑 죽어가는 화분 두개도 있다. 몇일 보다가 가위로 상한 잎을 모두 잘라주고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빨래를 대문에 걸어놓았다. 침대커버도 모두 벗겨서 세탁중.. 해가 들어오는 2층 테라스에 빨래건조대를 하나 놓으면 좋을듯한데 미루고 있다. 우기 때는 어차피 건조기가 필요할거 같아서. 마당에서 자라는 나무가 아무래도 스타프룻 나무인거 같다. 매일 서너개씩 열매가 땅에 떨어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