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갤러리 이전부터 격하게 애정하는 원단 Echino. 실제로 날아다니는 새는 안좋아하는데 원단에 그려진 새만 보면 사족을 못쓴다. 정말 이상;;; 아무튼, 에치노 원단은 새가 그려진 시리즈가 많아서 그리고 린넨과 코튼의 적절한 조화로 내츄럴한 느낌도 있고 이에 더해 화려한 색감이 넘 좋아서 사랑할 수 밖에 없다. 뭘 만들어도 완성도가 높아서 중요한 아이템 만들 땐 꼭 꺼내게 된다.
심플소잉 S/S 세일 때 그 동안 사고 싶었던 에치노 원단을 그득그득 장바구니에 담았다. 다 이쁘다. ㅠㅠ 녹색 바탕에 새가 그려진 천으로는 토트백 만들려고 준비중!
원피스 요크에 쓰려고 1/4마 소심하게 샀던 에치노 자투리로 파우치 맹글었다. 함께 매치한 천은 하피.
단추를 열면 이런 구조. 새 한마리도 버릴수 없다는 일념으로 살려내주었다. ㅎㅎ 새에게는 립스틱을 꽂아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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