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의식적인 생각과 습관에서 벗어나기 (2) - 편견 '내가 혼자 집안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두번째 글. 남편과 이 주제에 대해 대화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집안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얼마나 컸는지 그리고 내가 살고 싶은 삶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편 견 1. 집안일의 의미 내가 어릴 때부터 수없이 듣고 자란 말은 '고급 인력은 집안일 대신 다른 생산적인 일(돈을 버는 일)을 한다'는 말이었다. 세상의 모든 똑똑한 사람은 집 밖으로 나가 일을 해 돈을 벌고 있으므로, 집 안에서 집안일을 하는 사람은 곧 능력없는 바보를 뜻했다. 따라서 똑똑한! 내가 할 일은 -아니,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은- 집 안에 틀어박혀 밥이나 짓는게 아니라, 집 밖으로 나가 돈을 벌거나 못해도 학교 다니면.. 더보기 Final project 드디어 figure drawing 기말 프로젝트 완성! 한 2주를 계속 신경썼더니 나중엔 토 나올 것 같았다. 그래도 완성되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는! 이 그림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내가 삶의 목표로 생각하는 가치를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그림이다. 아직은 나에게 모자란 면이 너무 많지만 그런 부분까지 감싸안으며 나아갈 것이다. 1. Ilkyu, Jesus, Marx, Dalai lama and me - Love 2. capitalism, materialism and me 3. Thanks to : 여러가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 준, 아끼는 붓과 먹물을 내어 준, 그리고 일주일 동안 정신없던 거실을 참아준 남편에게 너무 고마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