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이 바지 단이 옷을 한벌도 안사고 선물 받은거, 이든이 입던거만 입혔더니 막상 지금 당장 입을 외출복이 없네. 내복 입고 돌아댕길수도 없고. 그래서 내복위에 입을 바지랑 스웨터를 만들고 있다. Elizabeth Zimmermann 책을 여러권 사놨었는데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 우선 Booties가 달린 바지를 하나 만들었다. 그런데 1960년대 패턴이다 보니 허리가 무진장무진장 길다. 그 땐 기저귀가 두꺼웠으니 허리를 길게 잡았나보다. 다음에 만든다면 허리를 좀 줄여야겠다. 입혀보니 완전 배바지 ㅋㅋㅋ 따뜻하긴 하겠다. ㅋㅋㅋㅋ * 실 : 제나 캐시미어 * 바늘 : 3.5mm * 도안 : 엘리자베스 짐머만의 Baby longies 더보기 레그워머 * 실 - Knitpicks felici sport * 바늘 - 2.25mm * 도안 - http://nevernotknitting.blogspot.kr/2008/01/legwarmies.html?m=1 Cable cast on 으로 시작. Ez sawn cast off 으로 마무리. http://knitty.com/ISSUEsummer06/FEATsum06TT.html 에 다양한 bind off 방법이 나와 있다. 난 도안이랑 약간 다르게 만들었다. 가지고 있는 바늘 중에 제일 가는 걸로 몸통을 떴기 때문에 고무단할 때도 같은 바늘을 이용해야만 했다. 좀더 쫀쫀한 고무단을 만들고 싶어서 고무단은 48코로 만들고 몸통 뜰 땐 6코 늘려서 떴다. cast on 48st using cable cast on .. 더보기 다음 프로젝트 작년세일할 때 야심차게 쟁여놓은 Cascade 220을 꺼내들었다. 타래실이 더 싸길래 샀는데 엉킬까봐 너무 조심스럽다. 원래는 볼로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데 귀차니즘이 심하게 발동되서 그냥 옆에 고이놓고 잘 ^^;;; 뜰까싶다. 실 살 때만해도 니트 코트를 떠보려고 했지만 너무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것 같아 담번으로 미루고 이번엔 스웨터를 뜨기로 했다. 처음으로 뜨는 내 스웨터다. 남편이 나한테 안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팔랑귀가 될 뻔.... 하지만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뜨기로 결정했다. (다 떴는데 안...안..어울리면..어..쩌..지..-_-;;) 귀찮아서 한번도 안했던 게이지도 내봤다. 도안에는 20X25 라고 나왔는데 내 게이지는 20X27이다. 2단이 오버됐다. 나중에 길이 좀 늘리면.. 더보기 최근 본 동영상 중 가장 멋짐 American 스타일로 뜨개질을 하다가 (오른손으로 실을 감는 방식) continental 스타일(왼손으로 실을 감는 방식)로 바꾸는 중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곳) 덕분에 겉뜨기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뜨개질계의 대모인 Elisabeth Zimmermann할머니가 미국에 들여온 방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continental로 안뜨기하는게 꽤 까다롭다. 그래서 유뷰브 방황하다가 정말 뿅가는 안뜨기 두가지 방법을 발견했다. 완전 기분 째진다 ㅋㅋㅋㅋ 이것만 익히면 이제 나도 손에 모터 다는거니? ㅋㅋㅋㅋ 1. Estern European purl stitch 2. Norwegian purl stitch 정말 감동이 밀려오는군하. ㅠ-ㅠ 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오삼. ** 보너스 - 세계에서 제일 빨리 뜨.. 더보기 이든이 이불 #2 전에 만들었던 이든이 이불이 아무래도 얇은 것 같아서 한겨울용으로 하나 더 만들었다. 예전에 꽂혔던 패턴이 있어서 고거로 결정! 양면이라서 시간이 두배로 걸렸다. 마지막 테두리 뜨는데 콧수가 500개.... 초록색으로 테두리 뜰때쯤엔 탈진 상태였다... 하지만 다 뜨고 나니 지금까지 만들었던 그 무엇보다도 예쁜 작품이 완성되었다! 완전완전 뿌듯해!!! 더보기 자투리 실로 인형 만들기~ 사용한 실의 이름 : Herb, shepard baby wool 4 ply 사용한 실의 총 무게 : 자투리실들 이용해서 한 2볼 정도 든 듯. 바늘사이즈 : 3.5mm 작품의 도안 정보 : www.knitty.com 기타정보 더보기 벙어리 장갑과 핸드워머 Shepard baby wool 4 ply 사용. 3.5mm & 4mm 대바늘. 벙어리 장갑 도안은 이 곳에서. 핸드 워머 도안은 이 곳. 핸드 워머의 단추는 예전에 한참 입고 버린 니트에서 떼어다 놓은 걸 사용했다. 단추가 5개 뿐이어서 오른쪽 장갑에는 두개만 달았다. 장갑을 연이어 두개나 떴더니 한동안 뜨개는 안할 듯 싶다. 손목이랑 손가락이 쑤셔서리...ㅎㅎ 그래도 머릿 속엔 짜투리 실을 어떻게 쓸까 궁리 중이긴 하다. ㅎㅎ 난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게 넘 좋다. =================== 우오오~~~ 벙어리 장갑을 빨았더니 너무 많이 늘어났다. ㅠㅠ 선물 주려고 뜬 건데 선물 주인에게는 너무 클 것 같다. ㅠㅠㅠㅠ 뭐니~~~ 결국 이 장갑은 싸이즈 맞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갈 듯 싶다. 더보기 이든이 이불 완성! 시작한 지 두달 넘은 것 같은데 어젯밤 드디어 완성했다. ㅠㅠㅠㅠ 마지막에 이름 수 놓는 방법을 몰라서 인터넷 무진장 뒤지고... 역시나 나의 구원투수인 유튜브로 해결했다..! 메인 실은 Berocco comfort baby 베이비블루 컬러 두겹에 5.5mm바늘을 이용, 테두리는 한국에서 가져온 짜투리 실에 코바늘 사용했다. 베로코 실 처음 써보는데 무지 가볍고 부드러워서 아기에게 안성맞춤! 도안은 여기에서, 수 놓는 방법은 동영상 참고. 도안대로 떠 놓고 나니 내가 너무 큰 바늘을 사용했는지 축축 늘어졌다. 좀 탄탄한 테두리로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아서 짧은 뜨기 세번에 피코뜨기로 마무리. 다행히 테두리 하고 나니 좀 덜 쳐지는 것 같다. 이든이가 좋아했으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