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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엔 역시 비빔국수

첫쨰 둘째 때 있나 없나 싶었던 입덧이 찾아왔다. 뭘 좀 먹으면 울렁거리는게 잦아드는데 소화가 잘 안되는 게 문제다. 자면서 속이 비기 시작하면 속이 울렁거려 잠이 안온다. 요즘 자다 일어나서 유부초밥 만들어 먹거나 국수 삶아 먹고 그런다. 그러고 나면 멀미나는 게 없어져서 잘만하다. 먹고 싶은건 딱히 없는데 유일하게 찾으며 먹는게 비빔국수이다. 지금도 한살림 비빔국수 삶아서 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몇 개 더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메밀국수 삶아서 초고추장이랑 야채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음 ㅎㅎ

 

아무튼 요즘은 입덧 땜시롱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폭풍식욕이 들이닥치겠지. ㅎㅎㅎㅎ 한달에 1킬로 찌는게 못표인데 입덧 중에도 한달에 1킬로씩 꾸준히 찌고 있다능. 아무래도 10킬로 이상 찔거 같다능... 내일은 11주째 정기검진 있는 날이다. 이번엔 다른 선생님을 볼 생각.... 산후조리원도 곧 오픈한다며 투어 신청하라고 하던데 그것도 신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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