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picks에서 주문했던 실들이 거의 한달이 되어서 집으로 도착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물량이 밀려서 늦게 배달이 되었다. Knitpicks 사이트의 사진들과 실제 색상이 90% 흡사하다.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특히 두번째로 질러준 Felici 실이 넘 맘에 든다. sport weight라 실이 얇아서 뜨는데 품이 좀 들지만 스트라이프 색상이 예쁘다. 단종되어서 싼 가격에 구입한건데 앞으로 볼 수 없다기 참 아쉽네. 오자마자 이든이 목도리랑 단이 모자를 만들었다. 코바늘로도 예쁘게 떠져서 기분이 좋다.
더 있지만 사진은 이것만.
이 색상이 젤 맘에 든다. 파스텔 핑크, 민트, 하늘, 다홍색, 옅은 모카색의 조화. 단이용.
이건 이든이용으로 구입.
톤다운된 연보라색. 캐시미어 15% 함유. 세일해도 비싸서 4볼만 샀다.
단이 모자. 인터넷에서 떠도는 요정모자 패턴을 코바늘로 떴다.
이것도 인터넷에서 떠도는 네키 목도리. 이든이꺼.
이든이가 보더니 "엄마, 숟가락이랑 닮았어~~" 숟가락 목도리라고 부르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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