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방학 끝- 2주 동안의 봄방학이 끝났다. 이번 방학 땐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였는지 참 길게 느껴졌다. 첫번째 주에는 교회 수련회에 다녀오고, Wii도 구입했다. 두번째 주에는 지영이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것이 많은 요즘이다. 먼저 손 내밀지 못한 데에 반성하고, 상대가 아닌 나를 더욱 사랑한 데에 부끄럽다. 이렇게 생각은 하면서도 막상 사람들을 만나면 이런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진다. 이런 나를 보면 깊은 변화는 아직 생기지 않은 것 같다. 더 노력해야 한다. True change is within; leave the outside as it is. (Dalai lama, How to Practice) 그리고 일규가 보내준 시 하나.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 길 나서는 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