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러다임 전환의 (일시적인) 부작용과 그에 따른 반성 2008년 12월에 쓴 글이다. 뭐그리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지 결국 끝맺지 못하고 지금까지 놔뒀다. 지금 보니 그 때 이 글을 쓰고 있었던 내 자신이 기억난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정말 나를 바꾸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었기에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 참 부끄럽다. 이 글을 쓴지 1년 반이 지난 지금,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보다 얼마나 더 나은 인간이 되었는가? 분명한 것은 내가 이 글을 쓸 당시 이 글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성숙한 인간은 아니었으며 지금도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난 성숙한 체했고 내가 다 아는 양 잘난척을 했다. 이제부터는 가식의 가면은 벗어버리고 솔직담백한 글을 쓰고 싶다. 1. 불편함을 수반하는 새로움 요즘은 '참된 인간관계'를 생각하다 보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