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세일할 때 야심차게 쟁여놓은 Cascade 220을 꺼내들었다. 타래실이 더 싸길래 샀는데 엉킬까봐 너무 조심스럽다. 원래는 볼로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데 귀차니즘이 심하게 발동되서 그냥 옆에 고이놓고 잘 ^^;;; 뜰까싶다. 실 살 때만해도 니트 코트를 떠보려고 했지만 너무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것 같아 담번으로 미루고 이번엔 스웨터를 뜨기로 했다. 처음으로 뜨는 내 스웨터다. 남편이 나한테 안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팔랑귀가 될 뻔.... 하지만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뜨기로 결정했다. (다 떴는데 안...안..어울리면..어..쩌..지..-_-;;)
귀찮아서 한번도 안했던 게이지도 내봤다. 도안에는 20X25 라고 나왔는데 내 게이지는 20X27이다. 2단이 오버됐다. 나중에 길이 좀 늘리면 될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갈까한다. 그리고 3.75mm 바늘이 없어서 아무래도 하나 사와야할 듯.
도안은 이곳.
귀찮아서 한번도 안했던 게이지도 내봤다. 도안에는 20X25 라고 나왔는데 내 게이지는 20X27이다. 2단이 오버됐다. 나중에 길이 좀 늘리면 될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갈까한다. 그리고 3.75mm 바늘이 없어서 아무래도 하나 사와야할 듯.
과연 이걸 만들어서 올 겨울에 입을 수 있을것인가 ㅋㅋㅋ
도안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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