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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크래프트

미뤄두었던 사진찍기

카울이나 목도리는 겨울마다 몇개씩 떴는데 사진 찍기 귀찮아서 전부 방치~
옷도 완성하고선 또 방치~

오늘은 그중 몇개 남겨놓기... 언제 한번 다 꺼내서 사진찍어야겠다.


드뎌 완성한 Taku. 근데 Ancore실이 안습이다. 원래 담요뜰려고 샀던 슈퍼워시실이라 아크릴이 많이 들어가있다. 옷 떴더니 넘 별로다. 차르르한 느낌이 전혀 없음...캐시미어나 울로 떴다면 훨씬 핏이 예뻤을텐데...ㅜ ㅜ수고는 엄청 들었는데..아..





한 7년전?쯤 생전 처음 만든 장갑. 페어아일도 처음이라 만들면서 정말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일본산 무슨 트위드실이었는데 지금은 못구하는거 같다. 색도 예쁘고 트위드도 멋져서 아란 굵기로 구했음 싶은데 아쉽다. 첨 뜬거라 어설프지만 정이 젤 많이 간다



분홍 스웨터 뜨고 한타래 좀 넘개 남은 실로 뜬거... 꽈배기하기 넘 좋은 메리노울 100퍼센트 실이다. 역시나 단종되서 구할수가 없다. 메리노울은 부드러워서 살에 바로 닿아도 넘 따뜻하고 좋다. 세일할때 좀 더 사 놓을걸 무지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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