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여행

어머님과 나, 일규씨 이든이 이렇게 네명이 2박 3일로 자동차 여행을 다녀왔다. 별 계획 없이 훌쩍 떠난 여행. 이든이는 밖에 나가면 순둥이가 되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잘 다녀왔다. 안면도 -> 변산 -> 전주 -> 대구 를 찍고 돌아왔다.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

멀리 보이는 변산 공동체.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

새만금 쪽에 모텔을 잡고 첫번째 밤을 보냈다.

전주에서 맛있는 비빔밥을 먹기 위해 동사무소에 물어 찾아간 집. 인테리어가 예술이다.

놋그릇에 제대로 나오는 전주비빔밥. 정말 맛있었다. 후릅~

마지막으로 이든이의 증조할머니께서 계신 대구에 도착. 이모님, 삼촌, 그 외 많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든이를 너무 예뻐하는 아이들. 사투리 쓰는 거 너무 귀엽다 ㅋㅋㅋ 난 대구가면 외국인이 된다는...사투리 못알아먹어서 ㅋㅋ